문글로우, 2인 대전 전략 카드 게임 ‘문글로우 더 매직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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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문글로우(대표 우상혁)가 2인 대전 전략 카드 게임 ‘문글로우 더 매직카드’를 출시했다. ‘문글로우 더 매직카드’는 문글로우가 출시한 첫 게임으로, 10 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안드로이드 플랫폼 출시에 이어 현재 iOS 버전을 준비 중에 있다. ‘문글로우 더 매직카드’는 현재 게임 시장의 RPG 및 캐쥬얼 퍼즐 쟝르의 편중화에서 벗어난 색다른 맛의 2인 대전 전략 카드 게임이다.

‘문글로우 더 매직카드’는 블리자드의 ‘하스스톤’과 비슷한 면도 있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매우 다르다. 100 여장의 마법 카드로 이루어진 공용 덱을 놓고, 자신의 패를 분배 받아 턴제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매 게임과 게임 종류마다 상황이 다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항상 새롭고, 매 자신의 순서에 따라 들어오는 카드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 판단하는 전략이 높게 요구된다.

‘문글로우 더 매직카드’는 어느 날 달이 미지의 소행성과 충돌로 일부가 파괴되면서 차원의 균열에 의해 달을 공유하는 소우주로 모험이 시작되는 것을 배경으로 설정돼 있다. 달을 중심으로 8 개의 위성(행성)으로 이루어진 다른 차원의 소우주는 마법의 사용이 가능하며, 몇 가지 신비한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잠재적인 마법 재능을 깨울 수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은 배경설정이며, 실제로 게임을 다운받아 계정을 만들고 시작하면 누구나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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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글로우 더 매직카드’는 연령 제한이 거의 없고, 몇 번 플레이 해보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스스톤’과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쉽게 중독성을 느낄 수 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 또한 레벨에 따라 자신만의 조커 카드를 사용자화 할 수 있으며, 게임 중 얻거나 구매 할 수 있는 다양한 펫을 사용해 게임의 재미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문글로우는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의 안정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6월 중에는 ‘오픈 베타’의 딱지를 떼고 정식 버전으로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그동안 닫혀있던 아이템 샵이 열린다. 이용자는 아이템 샵을 통해 물약 및 다양한 펫, 카드 스킨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아이템 없이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착한 게임이다.

한편 ‘문글로우 더 매직카드’의 안드로이 버전은 구글 플레이에서 ‘문글로우’로 검색해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6월 중순 경에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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