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은 8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기술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K-스타트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주영섭 중기청장,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 등 기술·경영 멘토단, 멘티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그동안 축적된 전문 역량과 노하우로 창업 기업 자문과 기술기획을 지원하고, 1대1 멘토링도 실시한다.
초·중·고 및 대학생 등 미래 창업 꿈나무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및 성공 기업가 사례 등을 전파한다.
중기청은 이날 창업 기업 멘토링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한국공학한림원 소속 전문가 26명을 `K-스타트업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K-스타트업 서포터즈는 선배 기술인과 최고경영자 여러분이 후배 창업 기업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범사례”라며 “향후 맞춤형 멘토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