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주식시장인 미국시장을 겨냥한 주식투자 안내서가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 투자전략과 유망 주식을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미국 주식 투자가이드`를 창간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주식 투자가이드는 신한금융투자 업종 담당 대표 애널리스트 19명이 참여해 미국 시장의 동종 업종 상장 주식들을 비교 분석해 선별한 유망 주식을 소개한다.
이들이 소개하는 투자유망 종목 톱10에는 글로벌 외장형 GPU 1위 업체인 앤비디아를 비롯해 올해 영업이익 55조원이 예상되는 미국 온라인 유통 1위업체 아마존닷컴 등이 포함돼 있다.
투자가이드는 매월 초 정기 발행될 예정으로 해외 주식 투자 고객들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열람 가능하며, 전국 지점 PB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용훈 글로벌사업부 해외주식팀장은 “후강퉁 오픈으로 중국 주식 거래가 잠시 증가했으나 해외 주식 투자 비중이 가장 큰 국가는 여전히 미국”이라며 “견조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미국 주식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주식 유망종목을 추천하는 `중국 비서`를 2014년부터 매월 발간하고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