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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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주최하는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전남 화순군 화순컨트리클럽에서 대한골프협회와 광주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출신인 최경주 선수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한 대회다.

국내 아마 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국내·외에서 활약 하고 있는 김경태·김비오 선수와 김세영·김효주·최나연·이정민·배선우 선수를 배출하는 등 골프 유망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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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 평가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 본선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전원이 참가하는 등 남자부 104명, 여자부 96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한편, 예선을 거쳐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한 선수들의 예선전은 지난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화순컨트리클럽에서 350여 명의 남녀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