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코미코, 웹툰 작가 육성을 위한 `세컨드 찬스 프로젝트` 개최

NHN엔터테인먼트 코미코는 CJE&M 만화 전문 제작사 재담미디어와 손잡고 웹툰 작가 육성을 위한 `세컨드 찬스 프로젝트(SECOND CHANCE PROJECT)`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컨드 찬스 프로젝트는 신진 웹툰 작가 양성과 함께 웹툰 IP를 활용한 2차 산업 확대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기성 작가가 퀄리티 있는 작품 활동을 펼치도록 독려한다.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한 3사는 각사 특화된 사업 역량과 채널을 활용한다. 코미코는 프로젝트 진행, 연재 플랫폼을 제공하고 CJE&M은 매월 100만원씩 6개월 동안 10여명을 대상으로 기획개발비 총 6000여 만원을 투자한다. 재담 미디어는 스토리 전개와 편집 가이드 등 작품 프로듀싱(producing)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메일(comico_2nd@nhnent.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여 개 작품은 8월부터 약 6개월 간 작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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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작품 진행 상황과 내용을 공동 심사하며, 관문을 모두 통과한 선정작은 각 사와 계약 체결 후, 실제 연재 및 영상화를 준비하게 된다.

작품은 액션, 로맨스, SF, 판타지, 드라마, 생활, 성인 등 장르 불문이며, 서류는 △전체 스토리를 포함한 작품 기획서 △1회 분량의 완성된 원고 △기존 연재작품을 확인하는 온라인 사이트 및 기타 정보(1~5화 원고 및 완결까지 정리된 시놉시스) △캐릭터 및 배경 일러스트를 제출하면 된다.

NHN엔터테인먼트 코미코 사업 담당 이정근 책임은 “코미코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일본, 대만, 한국, 태국, 중국 5개국에 서비스 중”이라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작품의 경우,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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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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