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윤덕권)는 측정장비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기술 확장·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리프레쉬 서비스 프로그램은 제한된 예산으로 최신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장비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키사이트나 다른 회사 오실로스코프를 보상판매 하면 인피니움 V시리즈, Z시리즈 구매에 필요한 50% 크레딧을 제공하는 식이다.
사용 중인 장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주파수 범위 업그레이드, 대역폭 개선, 메모리 추가, 애플리케이션 추가, CPU·측정속도 향상 등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5년, 7년, 10년에 이르는 장기 지원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교정 보증 서비스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동시에 예산 절감 압박도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새 서비스를 내놨다.
존 페이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서비스 솔루션 그룹 부사장은 “고객사는 장비 자산 가치를 최대한 누려야 하지만 변화하는 기술에 따른 새 요구사항이 고가여서 선택하기 어렵다”며 “이들이 처한 어려움을 인식해 테크놀로지 리프레쉬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비용 절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