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온라인판매 교육센터 사이트 `이베이에듀` 중장년, 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8일 서울 강남센터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오픈마켓 판매요령 세미나를 선보인다. 11년 오픈마켓 판매 경력을 쌓은 고광채 위트라이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판매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은 수화로 진행하며 음성, 문자 서비스를 동시 제공한다.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담당자 메일로 교육 참석자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해 보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4050 e비즈니스(e-Business) 창업취업과정`도 운용한다. 만 45세 이상을 대상으로 특화된 직업훈련을 제공해 은퇴 후 빠른 재취업을 돕는다. 사회경력과 창업계획 등을 기준으로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베이에듀·KT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전무는 “시니어, 장애인 등 창업교육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에 창업교육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