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자회사 엔매스엔터테인먼트(이하 엔매스)를 통해 실시간 전략 모바일 게임 ‘배틀플랜스’(Battle Plans)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배틀플랜스’는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유닛을 조작해 공격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부재 중 적의 침입에 대비해 방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다른 전투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새로운 전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으며 단순한 조작법과 독특한 캐릭터 조합도 재미 요소다. ‘배틀플랜스’는 독특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출시 3일 만에 유럽과 미국의 애플 스토어에서 에디터 초이스 및 피처드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크로스 플랫폼으로 곧 PC 버전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엔매스’는 2009년 북미 지역에 설립된 게임 퍼블리셔로 온라인게임 ‘테라’, ‘좀비, 몬스터, 로봇’ 외에 모바일 게임 ‘푸룻어택’과 ‘포켓플래툰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인 기술과 라이브 서비스, 커뮤니티 활성화 분야에 탁월한 노하우로 잘 알려져 있다. ‘배틀플랜스’ 개발사 C4M은 2005년 프랑스 마르세유에 설립되었으며 12개 이상의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어 왔다. 대표 게임으로는 카드 배틀 게임 ‘철권 카드 토너먼트’가 있다.
블루홀 김강석 대표는 “블루홀은 북미 자회사 ‘엔매스’를 통해 ‘테라’의 흥행을 이끌며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배틀플랜스’는 직관적이면서 창발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전략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에서도 ‘테라’를 잇는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플랜스’는 한국어 포함 20개 언어로 지원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https://goo.gl/grsFTA)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조만간 구글플레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며, ‘배틀플랜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페이지(http://www.enmasse.com/games/battleplan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