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한국증권은 3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전장사업의 핵심, 자동차용 반도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430,000원을 내놓았다. 한국증권 유종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1.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국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자동차산업은 안전과 장기간의 내구성 등의 이유로 IT산업에 비해 supply chain 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단기간에 관련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기 어렵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생산/보유한 많은 부품이 자동차에 적용 가능하고 삼성SDI, 삼성전기 등과의 협력도 가능해 향후 전장사업의 성장성은 매우 높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증권은 "삼성전자는 이미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용 애플리케이션인 드라이브 링크를 개발해 인도 타타자동차가 채택했고 2015년 6월에는 삼성벤처가 인포테인먼트 벤처기업인 ‘빈리’를 인수했다. 빈리는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스마트싱스’, 구글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네스트’와도 협력을 시작해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키워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의 모델3는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지만 향후 OLED가 이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플라스틱기판으로 생산될 수 있는 OLED패널이 유리기판으로 생산되는 LCD에 비해 안전성과 디자인 유연성 등에서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CID뿐 아니라 사이드 미러나 후방 미러를 대신해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로 확대될 수 있어 향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한국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4월 1,7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월 1,43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1,43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MARKETPERFORM |
목표주가 | 1,568,696 | 1,750,000 | 1,250,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한국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43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7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동부증권은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1,2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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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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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