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스(대표 박영진)는 `군산시 클라우드 통합관제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가 총 사업기간 6년, 예산 41억원을 투자한 대규모 사업이다.
군산시는 클라우드 도입으로 PC 대신 가상화 기반 전용 단말기와 모니터, 입출력 장치를 갖췄다. 중앙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하는 행정업무 환경이다.
군산시는 클라우드 환경 조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 3.0 핵심 가치인 개방과 공유, 소통 협업을 통한 업무 방식 변화 등 그린 IT를 실현했다고 군산시는 설명했다.
지케스 관계자는 “군산시 내 ICT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통합관리하는 체계가 없었고 이기종 시스템으로 인한 충돌로 클라우드 PC 환경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클라우드 통합관제모니터링서비스는 ICT 인프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 예측과 예방은 물론이고 즉각적인 장애 대응체계를 갖춰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정화했다”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