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커피베이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6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 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이하 한류박람회)에서 현지 투자자인 로니 기업과 마스터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한류박람회(KBEE)는 한·중 FTA 타결 이후 수혜 품목에 대한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경제 한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행사이다. 이번 한류 박람회에서 거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커피베이는 중국 후베이 지역으로의 진출을 한걸음 더 앞당겼다.
후베이성은 커피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꾸준하게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 버블티와 과일 음료 위주의 시장을 갖춘 곳으로, 커피베이는 한국 카페 창업 브랜드로서 이 지역을 선점하여 대한민국 카페 브랜드로서의 명성과 한국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탄탄한 창업 노하우로 국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 온 커피베이가 보유한 카페창업 시스템은 해외 현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충분했으며 마스터 프랜차이즈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