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투자와 안정 투자 두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 수익을 극대화하는 소셜트레이딩 기반 실전투자대회가 열린다.
아프리카TV 프리캡은 투자 고수의 노하우와 전략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소셜트레이딩 방식으로 해외선물에 투자하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6월 한달간 열리는 이번 실전투자대회 시상은 `공격형`과 `안정형`으로 구분한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공격형 투자자 2명과 위험 대비 수익이 가장 높은 안정형 투자자 2명은 각각 1700만원의 실계좌 운용권이 주어진다. 총손익을 장중 최대손실로 나눈 값인 위험 대비 수익이 클수록 안정적 투자로 볼 수 있다.
실전투자대회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 해외선물 8종목(미니 S&P500, 미니 나스닥100, 호주 달러,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유로 FX, 크루드 오일, 금)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 참가신청 없이 하나금융투자나 KR선물에서 개설한 계좌를 등록, 홈페이지에 프리캡을 설치해 매매하면 된다. 설치는 물론이고 정보 이용 모두 무료다.
장동준 아프리카TV 전략지원본부장은 “소셜트레이딩 서비스인 프리캡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기존 수익률 투자대회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위험 대비 수익 시상을 기획했다”며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실계좌 리더가 대거 유입되고 리더를 추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 소셜트레이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