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오명숙)가 `산업 R&D 전문여성 아카데미` 등록신청을 2일까지 받는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한다.
이공계열 전문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여성이 대상이다. △R&D 연구과제 지원 과정 △PCB 전문가 과정 △연구장비 오퍼레이터 과정으로 구성했다. 각 과정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업 출석률이 80%이상이면 교통비, 식비 등을 포함한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 한해 인턴십 기회를 준다.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는 “이 프로그램으로 이공계 출신 여성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한편, 휴직상태가 오래된 여성연구인력도 산업현장으로 다시 복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