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뮤직 페스티벌의 시즌이 돌아왔다. 페스티벌을 더욱 열정적으로 즐기기 위해 패션, IT기기 등의 관련 용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었다.
SK플래닛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5월 10일부터 16일 일주일간 페스티벌을 보다 멋스럽고 편하게 즐기기 위한 스포츠샌들과 선글라스 매출이 지난 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5%, 43% 상승했다. 액션캠, 아웃도어 카메라 등 페스티벌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카메라 매출도 32% 올랐다. 뮤직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만끽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 멋과 실용성 갖춘 패션 아이템
뮤직 페스티벌에서 `패션`은 빼놓을 수 없다. 포인트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올 상반기 최고의 트렌디 아이템인 틴트 선글라스를 준비해 보자. `리끌로우 틴트선글라스(3만4000원)`는 레드컬러 렌즈로 스타일 지수를 높여줄뿐 아니라 99.9% 자외선 차단 렌즈가 사용돼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렌즈 색상이 짙지 않아 실내 공연을 볼 때도 착용 가능하다. 넓은 챙으로 햇빛을 효과적으로 가려주는 `아이엠미로 쿨 스트라이프 선햇(1만4000원)`은 바캉스용 모자로 무게가 가볍고 휴대가 편리하다. 챙 끝에 와이어가 들어있어 모양 조절을 할 수 있다. `테바 샌들(4만1500원~)`은 스포티한 감성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스포츠샌들이다. 착화감이 편해 움직임이 많은 페스티벌에 제격이다. `랩 2단 컬러 미니 크로스백(4만4210원)`은 작은 사이즈 크로스백으로 수납 공간을 지퍼로 여닫을 수 있어 소지품 분실 우려가 적다.
◇ 생생한 현장을 담아줄 아이템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페스티벌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보자. `샤오미 블루투스 셀카봉(1만1400원)`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편안한 셀카봉이다. 15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고 접이식 디자인으로 27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컴스 LED셀카렌즈(5만4100원)`는 탈부착이 가능한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다. LED 플래시 라이트가 내장돼 있어 야간이나 강렬한 역광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카메라인 `올림푸스 터프 Stylus TG-860(37만550원)`은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춰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자동으로 포커스와 광량을 조절해주는 셀프 촬영 모드가 있어 셀카 촬영이 간편하다. `고프로 히어로4 액션캠(28만9360원)`은 선명한 해상도와 탁월한 동영상 품질로 가장 멋진 순간들을 매끄럽게 담을 수 있는 액션캠이다. 높은 몰입도를 자랑하는 광곽 시야각을 살려 페스티벌 현장의 열기를 있는 그대로 남길 수 있게 한다.
◇ 지친 몸에 휴식 주는 아이템
보통 장시간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틈틈이 지친 몸을 달래줘야 한다. `시디즈 피크닉 의자 & 매트 세트(1만7900원)`는 접이식 등받이 의자와 돗자리가 함께 구성돼 있어 장시간 앉아있어도 몸을 편안하게 받쳐준다. 어깨에 가볍게 메고 다닐 수 있어 페스티벌 뿐 아니라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 시 유용하다. `오투쿨 미스팅팬(1만3000원)`은 바람과 함께 워터 미스트가 발포돼 빠른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다. 무더위 속 시원함과 청량함을 안겨줄 페스티벌 필수 아이템이다. 땀으로 인해 몸이 끈적인다면 `비오레 사라사라 데오드란트 파우더시트(5200원)`를 활용해 보자. 시트에 특수 투명 파우더가 함유돼 땀을 닦아내면 피부가 금세 뽀송하고 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맨발이나 스타킹, 양말 위에 분사해도 무방한 `스킨푸드 민트 스파클링 풋 미스트(7200원)`는 상쾌한 쿨링 효과로 지친 몸을 리프레시할 수 있는 풋 전용 미스트다. 상큼하고 시원한 시트러스 민트향이 발 냄새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