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엔젤 모펀드 2016년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운용 규모는 52억원 이다. 엔젤 모펀드 40억 원, 부산지역 중견기업인 선보그룹 6억원, 자체 출자금 6억 원 등이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앞으로 `부산연합 제1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운용 기간은 7년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벤처캐피탈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기 어려운 창업 3년 이내 기술기반 기업이다.
투자액은 건당 1억원에서 3억원 수준이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부산지역 16개 대학과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출자한 기술사업화 전문기업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