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상용 소프트웨어(SW) 명품으로 굿모닝아이텍, 와이즈넛, 틸론, 투비소프트 제품이 선정됐다. 공공 분야 SW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 문화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와 한국PMO협회 주관으로 오는 20일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2016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전`이 개최된다. 전자신문, 미래창조과학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후원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은 굿모닝아이텍 `ClovirVDI Enterprise Edition`이 선정됐다. 데스크톱가상화(VDI) 업체며, 고객 요구와 구축 경험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전자신문대표이사발행인상은 와이즈넛 `빅애널라이저2`가 받는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의미 분석 솔루션이다.
한국상용SW협회장상은 틸론 `D스테이션(Dstation)`이 수상한다.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는 자체 가상화 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은 투비소프트 `넥사크로플랫폼14`으로 결정됐다. 제조·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하는 UI·UX 통합 프레임워크다.
시상식에 이어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인더스트리4.0을 위한 사물인터넷(IoT)과 ESB(Enterprise Service Bus) 플랫폼 아키텍처 및 구축전략` `공공분야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의미 분석기술 활용사례` 등 12개 발표가 이뤄진다.
조풍연 한국상용SW협회장은 “글로벌 명품 상용SW 보급을 확대하고 기관별 주요 정보화담당관에게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