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원장 성시헌)은 2015년도 정부3.0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116개 공공기관이 2015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정부3.0 관련 추진 실적을 취합〃평가했다. 그 중 KEIT를 포함한 총 29개 기관을 최상위(우수) 등급으로 선정했다.
KEIT 이튜브(e-Tube)는 정부3.0 대표 우수사례다. 산업용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5만여대 장비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연구장비의 위치·소유기관·상태 및 사용일정 등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다.
성시헌 KEIT 원장은 “금번 평가로 KEIT가 그동안 정부3.0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가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정부3.0 체계를 고도화해 KEIT가 명실상부한 국민 중심의 산업기술R&D 지원기관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