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RC 포럼은 △스마트콘텐츠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 디바이스 △ICT 창의융합 △스마트통신과 서비스 △SW클라우드와 정보보안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대는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 가상현실 개인화 HRTF를 공개한다. 관람객은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머리전달함수를 체험한 후 가상현실(VR)에 접목시켜 실감나는 입체 오디오를 체험할 수 있다. 한양대는 형광체를 이용한 백색OLED를 구현한다.
성균관대는 IoT와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기반 가속도센서를 이용해 드론 장갑을 시연한다. 스마트·클라우드 컴포넌트를 활용해 높은 스펙의 PC 없이도 실시간으로 얼굴을 검출한다.
한양대는 ICT 창의융합 분야에서 레이저스캐너와 비전센서를 바탕으로 한 차량 전방 파악 기술을 공개한다. 한국항공대는 방송중계용 멀티콥터 시스템을 전시한다. 실시간 영상중계가 가능한 드론 시스템을 비롯해 △단일 및 복수 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지상운영 시스템 △정밀농업 영상 처리와 3D 모델링 △비행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통신과 서비스에서는 서강대가 휴대용 초소형 초음파 의료영상 시스템을 전시한다. 초소형 장비에 적합한 초음파 빔집속 및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현장 진단용 소형 초음파 의료영상 장비(Point of Care)와 스마트 기기 기반 초음파 의료영상 시스템도 공개한다. 스마트 기기(안드로이드, iOS) 보급에 맞춰 휴대용 초음파 의료영상 시스템을 만들었다.
인하대는 전파 성능 검증 시뮬레이터를 전시한다. 실내 거리·위치 측정 기술과 PS-LTE 및 LTE-R 네트워크 시뮬레이터를 포함한 시스템을 공개한다. 생체 신호 탐지 분야에 쓰이는 △생체 신호 탐지용 고이득 안테나 △멀티로터 활용 복합 센서 융합 계측 및 데이터 모니터링 △스마트폰과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사용자 상황 연구 등을 선보인다.
SW클라우드와 정보보안에서는 고려대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눈에 띈다. 무선양자암호화 통신용 인공위성 레이저 추적 시스템 모형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유선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비롯해 △심리검사를 활용한 미래 해커유형 예측 프로그램 시연 △해커 심리변인에 기반한 해킹 활동·타입 예측모델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한다.
중앙대는 IoT-빅데이터(Big Data) 기반 상황 맞춤형 자동 공조 관리 시스템을 전시한다. 산업현장 내 인적·물적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상황 맞춤형 자동 공조 관리 세이프티(Safety) 시스템을 만들었다. 기업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시연하고, 사이버 공간에 적용하는 행동과학 기반 산업보안 기술을 공개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