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6]퀄컴 `스냅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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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월드IT쇼 2016에서 `스냅드래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드론용 레퍼런스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플라이트`, 커넥티드 카 분야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시연한다. 스냅드래곤 체험존에서는 최신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기반 제품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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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요(Kryo) CPU, 아드레노(Adreno) 530 GPU, 4K 화면 해상도를 조합해 생생한 그래픽을 구현하고 새로운 MPEG-H 3D 오디오로 입체 사운드를 표현해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VR)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중심 무선통신 기술로 잘 알려졌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드론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펼친다. 이번 전시에서 퀄컴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기반 차세대 소형 드론 레퍼런스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플라이트(Snapdragon Flight)를 선보인다.

스냅드래곤 플라이트는 퀄컴 모바일 시스템온칩(SoC)과 같은 통합 프로세서다. 퀄컴 헥사곤 DSP를 활용한 실시간 비행 컨트롤 기능과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비롯한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커넥티드 카 분야에서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솔루션(Snapdragon Automotive Solution)을 지원하는 점을 널리 알린다.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솔루션은 3G·4G LTE 모뎀, 퀄컴 바이브(VIVE) 와이파이, 무선충전 등 퀄컴이 모바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구현한다. 전시부스에서 강력한 영상처리 능력을 갖춘 퀄컴 스냅드래곤 820A 차량용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량용 계기판(dashboard)을 확인할 수 있다. 혁신적 자동차 연결성을 시연한다.

퀄컴의 전략적 사회공헌 사업인 `와이어리스 리치(Wireless Reach)` 체험존에는 데모 테이블 위에 부착된 2개 태블릿에 기기 간 연결 플랫폼인 올조인(AllJoyn)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교육용 앱을 선보인다. 선생님이 판서하는 내용이 학생 태블릿에 동기화되는 양방향 수업을 보여줄 계획이다.

퀄컴 벤처스에서 투자한 IT스타트업 `토스랩`이 전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토스랩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잔디`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한국 스타트업 중 처음으로 퀄컴 벤처스가 주관·개최하는 `큐프라이즈 글로벌(Q-Prize Global) 2015`에서 우승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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