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WIS 2016]<하·끝> 지식과 정보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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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WIS)는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조망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WIS는 콘퍼런스·심포지엄·세미나를 통해 ICT를 관통하는 트렌드가 무엇인지, 일상과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지, 궁극으로 어떻게 진화될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WIS 2016`에서도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와 `지능정보기술 국제 콘퍼런스` 등 최신 ICT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자신문과 WIS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는 ICT 핫이슈를 공유하고 차세대 비즈니스를 전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달 18일 열리는 행사에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 온·오프라인연계(O2O), 디지털 머니,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 트렌드 등 10여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WIS 조직위원회는 관계자는 “학계와 산업 분야별 전문가는 물론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ICT의 흐름을 명쾌하게 짚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19일에는 지능정보기술포럼 주관으로 `지능정보기술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돼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발족한 지능정보기술포럼의 창립 기념 행사로 열리는 콘퍼런스는 국내외 지능정보기술 동향, 산업 현황, 미래 전망을 망라했다. 포럼은 관람객이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시큐리티 콘퍼런스`를 비롯해 ICT 정책 현안과 이슈를 논의하는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CPRC) ICT정책콘퍼런스`에는 국내 주요 기업인과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 밖에 창의ICT 융합인재포럼이 주관하는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 심포지엄`과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일환인 `스마트 라이프 실현을 위한 ICT 표준 기술 세미나`도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WIS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WIS 2016`도 이전 행사와 마찬가지로 최신 지식과 정보 획득의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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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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