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 특성화고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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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보유한 복합내구성시험기(왼쪽)와 엑스선컴퓨터단층촬영기.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이 나노기업들과 MOU를 맺고, 나노융합실용화센터 전문인력과 나노장비를 활용한 현장 인력양성사업이다.

올해는 2억 8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구지역 9개 특성화고 3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나노 및 반도체 공정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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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교육시간은 700시간 이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나노공정 및 장비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

지난해 23명이 교육을 수료해 군 입대자를 제외한 20명이 금오이엠에스, 덴티스 등 지역 기업에 취업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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