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 11일 개최…리빙 랩 다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서울혁신파크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2층 오픈스페이스에서 `과학기술과 사회혁신, 리빙 랩(Living Lab)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과학기술+사회혁신`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은 최근 참여형 혁신 모델로 리빙 랩이 각광을 받게 되자 과학기술과 사회가 만나 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공간인 리빙 랩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리빙 랩은 개방형 실험실이다.

각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는 △성지은 STEPI 연구위원이 `과학기술과 사회의 만남, 리빙 랩` △정지영 서울혁신센터 리빙랩 팀장이 `사회혁신실험의 공간, 리빙 랩`을 발표한다.

성지은 연구위원은 추진되고 있는 리빙 랩 정책과 구현 사례를 검토하면서 과학기술 수요자 지향성과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살펴본다. 정지영 팀장은 사회혁신 클러스터인 서울혁신파크에서 사회혁신 실험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송위진 STEPI 사회기술혁신연구단장을 좌장으로 김민수 ETRI 책임연구원, 박형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부소장, 정상훈 서울혁신파크 센터장의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STEPI는 이번 포럼이 과학기술분야에서 추진되는 리빙랩과 사회혁신 분야에서 진행되는 리빙랩이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문제해결과 사회혁신에 공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STEPI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