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LG유플러스, 모바일서 108Mbps 업로드 속도 구현

Photo Image
화웨이와 LG유플러스는 업링크 2CC CA 기술을 통해 최대 108Mbps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달성했다

화웨이와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최대 108Mbps 파일 업로드 속도를 구현했다. 화웨이는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업링크 2밴드 캐리어 애그리게이션(UL 2CC CA) 기술을 상용망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LTE-A 프로 에지무선망(eRAN) 11.1 핵심 기술로 최대 108Mbps 업링크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화웨이는 2개 업링크 밴드 중 하나를 2.6GHz 주파수 20 MHz 대역폭과 묶었다. 다른 업링크 밴드를 850MHz 주파수 10 MHz 대역폭에 모아 상용망에서 최대 108Mbps 업링크 전송 속도를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다운링크 3밴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DL 3CC CA) 상용망 구축에 이어 LTE-A 프로망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한다.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 개선을 위해 256QAM 공동 테스트도 진행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