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G5` `앱 서랍`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27일부터, `캠 플러스` `연사` 기능 업데이트를 이달초부터 순차 진행한다.
LG전자는 `캠 플러스`로 연속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에 추가했다. `캠 플러스`는 `G5`에 장착해 마치 DSLR 카메라 그립처럼 사용 가능한 모듈이다. 업데이트 후 `일반 촬영` 모드에서 `캠 플러스`에 장착된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1초당 10장, 최대 3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하면 `앱 서랍`이 포함된 홈 메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G5 사용자는 `뉴홈`을 쓰거나 `앱 서랍`이 포함된 홈을 선택할 수 있다. `앱 서랍`을 다운로드해도 G5부터 적용한 `UX 5.0`인 `프렌즈 매니저` `광각 카메라` 등 대부분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업데이트는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와이파이 환경에서 자동 진행된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상무는 “소비자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하게 반영해 출시한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했다”며 “앞으로도 발 빠른 고객 대응으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