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시험기관협회가 주최한 `2016년 국제규격 인증제도 동향 설명회`가 26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열렸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5개국 관계자가 참가해 각국 인증 제도와 규격 변화를 소개했다.
제조업체와 시험기관을 비롯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FCC 시험소 인가 정책 변경이 큰 관심을 모았다. 허봉재 한국정보통신시험기관협회장은 “오는 7월 13일부터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상호인정협정(MRA)` 관련 인가를 받아야 FCC인증 시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