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크(대표 최혁)가 프리미엄 모바일라우터(에그) `LTE에그플러스 에이`를 출시했다. LTE에그플러스 에이는 LTE망을 사용해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다. 대용량 보조배터리, 미디어 공유, 파일 공유, 이동식 디스크(마이크로 SD) 등 기능을 더했다.
LTE에그플러스 에이는 기존 에그 대비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신 스마트폰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 보조 배터리를 별도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사용시간도 길다. 기존 제품은 LTE 모드에서 10시간정도 사용할 수 있다. LTE에그플러스 에이는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저전력 통신모드(블루투스)에서는 24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웹 브라우저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을 할 필요 없이 기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식 디스크는 최대 128GB까지 지원한다. 외관도 외부 충격에서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우레탄 재질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스마트폰 요금제가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대용량 데이터 사용자 사이에서 에그 사용이 늘고 있다”며 “신제품은 보조배터리, 이동식디스크 등 다양한 IT기기를 결합한 에그계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