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사업 공개로 중소기업에 `알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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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중소 정보기술(IT)기업 전자정부사업 참여를 돕기 위해 `2015년 전자정부지원사업 결과보고서`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는 △수혜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 △소비자 피해구제 등 종합지원체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 구축(3단계) 등 33개 사업 결과를 담았다.

행자부는 보안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전문·주관기관 보안성 검토를 마쳤다. 29일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운영하는 전자정부지원사업 인터넷 홈페이지(egov.nia.or.kr)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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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는 지난해부터 전자정부지원사업 결과를 외부에 제공했다.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는 정부3.0 핵심 가치 실천 차원이다. 정보 공개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중소기업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사업 추진에 앞서 선행 학습이 가능하다. 온라인 열람으로 지방 소재 기업도 서울이나 세종 등 주관기관 직접 방문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는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신생·중소기업 진입장벽을 완화하려 사업결과를 전면 공개한다”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 건전한 IT생태계 조성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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