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스크롤 방식 턴제RPG ‘마스터오브택티스’, 글로벌 접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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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글로벌 시장을 접수했던 TCG 방식의 턴제RPG 장르를 표방하는 ‘마스터오브택티스(Master of Tactics)’가 글로벌에 신규 게임으로 등장한다. 모비릭스(대표 임중수)는 금요일 오후(대표 양기정)가 개발한 TCG 방식의 턴제RPG ‘마스터오브택티스’를 글로벌에 27일 정식 론칭 한다.

턴제RPG ‘마스터오브택티스’는 총 5개의 메인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 캐릭터들은 물, 불, 바람, 대지, 무속성 등의 속성을 갖고 있다. 속성에 따라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 HP•방어를 올려주는 스킬 등이 다르다. 이를 통해 속성의 상성, 스킬 타이밍 등을 연계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실시간으로 글로벌 유저와 PvP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스터오브택티스’는 일반적으로 서버를 권역별로 분리하는 방식이 아닌 하나의 빌드에서 모든 글로벌 유저가 플레이가 가능해 어느 지역 유저와도 PvP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모비릭스 측은 ‘마스터오브택티스’에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스터오브택티스’는 뽑기시스템(가차)을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 자동전투와 2배속 모드 등 일반적으로 턴제 RPG에서 유료 상품이 무료로 제공될 뿐 아니라 유저가 던전 등을 돌며 얻은 획득물만 갖고도 충분히 최상위급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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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스터오브택티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방식이 종스크롤로 진행된다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TCG 방식의 턴제 RPG는 횡스크롤 전투 방식이다. 그러나 ‘마스터오브택티스’는 종스크롤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돼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스크롤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기 때문에 한 손으로도 플레이가 충분하다. 여기에 UI가 간편해 원활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고 피로감도 덜하다.

금요일오후 양기정 대표는 “전혀 다른 재미를 선사할 ‘마스터오브택티스’를 서비스하게돼 기쁘다”며 “종스크롤이라는 독특한 방식과 속성을 통한 전략적 재미, 글로벌 유저와 PvP 등 다양한 재미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릭스 노현관 사업기획실 실장(이사)은 “‘마스터오브택티스’처럼 참신하면서 독특한 재미를 구현한 대작 게임을 글로벌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마스터오브택티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TCG방식의 턴제RPG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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