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1분기 영업익 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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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대표 박기동)는 지난 1분기 매출 368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수치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해선 각각 25%, 59% 늘었다.

SKC코오롱PI는 1분기 수출과 신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동기 전체 매출 중 51%를 차지하던 수출 비중이 올 1분기에는 55%로 증가했다.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블랙 폴리이미드(PI) 필름과 극박 PI 필름 등 고부가 신제품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 중 24%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신규 생산라인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박기동 SKC코오롱PI 대표는 “구미공장 3호기가 7월부터 가동되면 제품 증산과 더불어 원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는 해외 마케팅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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