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우수 특성화고]<7>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008년부터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인력 양성을 지원해왔으며 2015년부터 사업 운영 전담기관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변경되면서 장학사업과 함께 특성화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학교 행정지원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쿨` 보급사업도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산업계 발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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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1948년에 개교한 상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다. 회계·금융 분야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며 현재 전국 최고 수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대전여상은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1학년 2박 3일 진로탐색스쿨, 2학년 2박 3일 비전설계스쿨, 3학년 취업전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교내 모의 면접대회, 드림비전 발표대회, 취업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이력서·자기소개서 발표대회, 동아리 발표대회, 교내기능경진대회, 진로포트폴리오대회, 취업사례집 발간, 모둠별 졸업생 멘토링과 산업체 현장 견학,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현장체험, 글로벌 현장학습 등 학생 취업 마인드 향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용한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산학 맞춤반`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직무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했다. 그 결과 36명 학생이 31개 협약업체에 취업해 해당 직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춤으로써 중소기업 만족도가 높았다.

또 세무, 회계, 경영 사무, 정보처리, e비즈니스 분야 20개 전공동아리로 전공 심화 능력을 함양하고 23개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학생 자기 주도 역량 강화에 핵심 활동이 되고 있다.

졸업과 동시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2013학년도 졸업생 중 38명, 2014학년도 졸업생 중 40명, 2015학년도 졸업생 중 34명으로 11% 정도다. 분야는 회계, 유아교육, 미용, 군사, 의료, 체육, 관광, 복지, 어학, 영상 등이다.

상대적으로 취업률은 매우 높다. 2014년 취업률(2013학년도 졸업생) 76.4%, 2015년 취업률 79.2%, 2016년 취업률 74.0%를 기록했다.

졸업생 멘토링 운영이 공공 기관, 금융권, 대기업, 중소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2014년에는 305명이 참여했고, 2015년에는 313명이 참여했다.

대전여상은 학생에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통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성장·발전할 것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SWOT(강점·약점·기회·위협)분석을 통한 전략을 적용해 맞춤형 진로 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tnews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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