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봄 날씨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레저 활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러닝, 라이딩, 등산 등 관련 용품을 찾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4월 11~17일) 헬멧, 암밴드, 등산스틱 등 자전거·레저용품(스키/보드 제외)과 등산·아웃도어 용품 매출은 전월 동기 보다 각각 43%, 30% 상승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레저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매출은 같은 기간 59% 확대됐다. 11번가가 봄철 레저 활동을 한층 즐겁게 할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봄기운 느끼는 등산에 안성맞춤
등산은 산에 핀 꽃을 보면서 봄기운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레저 활동이다.
`SK텔레콤 SHM612 오키토키 앱 전용 무선 헤드셋(6만4000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헤드셋이다. 전화나 인터넷이 되는 장소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무전 통신 가능 거리가 1~3㎞에 불과한 생활 무전기와 달리 서울에서 부산까지 원거리도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휴몬트 MSL-500 등산스틱(3만7050원)`은 등산객 체중을 지탱해 균형을 잡아주고, 무릎 충격을 덜어준다. 3단 스틱으로 설계돼 간편하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손잡이에 에바, 크로크를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격렬한 레저 활동 때문에 관절 부상이 걱정된다면 `엠케이리빙 닥터K-2L 무릎보호대(2만9500원)`을 착용한자. 등산 등 무릎에 하중이 실리는 활동에서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강력하게 지지한다.
`엔릿 컴팩타올 삼각(1만1980원)`은 가방 고리, 허리품, 옷지퍼 고리 등에 부착할 수 있는 휴대용 기능성 스포츠 타월이다. 타월 파우치 뒷면에 통풍이 잘되는 매쉬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높였다.
◇봄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 아이템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속도를 즐기기에 라이딩이 제격이다.
`에버라스트 EV-BL501 자전거 안장 가방(1만4700원)`은 자전거 안장 아래 부착해 수납할 수 있는 미니 가방이다. 가방 테두리를 반사 물질로 처리해 야간 라이딩에 안전성을 더했다.
`카멜 벤투스 헬멧(4만860원)`은 머리를 보호해 주는 안전 장비다. 무게가 가벼워 목이 느끼는 부담을 덜었다. 안정된 착용감을 제공한다.
`브라이튼 라이더 310 GPS속도계(13만1000원)`는 자전거를 탈 때 속도나 거리 등 필요한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다. 고감도 위치정보장치(GPS)를 탑재해 자전거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동기화한다.
`본컬렉션 바이크타이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2만2410원)`는 자전거 핸들에 휴대폰을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다. 친환경적 실리콘 소재로 제작했다. 오염돼도 간편하게 물로 세척할 수 있다.
◇봄 길 따라 뛰는 러닝 아이템
달리기(러닝)는 가장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씨밀렉스 아이스버디 물통(4220원)`은 생수병이나 캔 등을 통째로 담아 보냉할 수 있다. 우수한 밀폐력으로 사용자가 뛰어나 달리거나 충격을 가해도 물이 새지 않는다.
`나이키 라이트웨이트 암밴드(2만3400원)`는 러닝 시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는 휴대폰 케이스다. 길이를 조정할 수 있는 벨크로로 처리했다. 경량 소재로 무게를 줄여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아디다스 씬 쿠션 러닝 발목양말(1만3960원)`은 발을 보호하는 러닝 전용 제품이다. 발목까지 양말이 올라오기 때문에 쉽게 벗겨 지지 않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소니 스포츠 스마트웨어 스마트 B 트레이너(27만9000원)`는 심박 수와 칼로리 상태를 기록하고 운동 결과를 체크한다. 운동 강도에 맞춘 음악 템포를 조절할 수 있다. 무게가 가볍고 방수 기능을 탑재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