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우수 특성화고]<6>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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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는 항만물류 분야 전문기능인력양성을 목표로 한 특성화고다.

부산항만물류고는 1977년 4월 11일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2010년 8월 항만물류 분야 특성화고교로 지정되면서 부산항만물류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부산항만물류고 취업연계 프로그램은 크게 취업맞춤반과 물류인력양성 과정으로 구성된다. 60명 학생이 제조업 및 물류 분야에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기업체 현장체험, 기업체-재학생 멘토-멘티 협의회, 1팀 1프로젝트 운영, 중소기업 이해연수, 학부모 초청 취업설명회, 전공동아리 운영, 산학관협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취업마인드 제고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맞춤반은 산학과 학생이 협약을 통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 및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한다.

물류인력양성과정은 지게차운전, 천장크레인, 컨테이너 크레인 등 교육으로 물류, 항만터미널 관련 분야 적합 인재를 키운다.

취업률은 2013년 졸업생 수 208명 중 취업자 46.6%에서 2014년 51.0%, 2015년 64.5%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기업체 협약은 2013년 35개에서 작년(2015년)까지 총 57개 기업체와 업무협약(MOU)를 맺는 등 다양한 분야, 양질의 기업체와 취업연계를 다져가고 있다.

진학률에서는 2013년은 208명 졸업생 중 111명 진학률 53.4% 정도로 절반 이상이 대학진학을 했다. 하지만 2014년에는 진학률 39.0%, 2015에는 30.3%로 대학 진학보다는 취업(취업률 64.5%) 희망으로 돌아가고 있다.

부산항만물류고 장점은 항만물류관련 자격증 취득이다. 지게차운전, 천장크레인, 컨테이너크레인, 검수사 등의 항만물류 분야 물류업체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 특강과 내·외부 강사를 활용한 실무적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또 전문동아리로 전문교과 실습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작년 8개 전문동아리, 올해 10개 이상의 전문동아리 운영으로 학생들이 더욱 심도있게 접근하고, 전공 관련 전문교과 실습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방과 후 활동 담당교사와 연계해 실시한다.

etnews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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