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W수출 성장률 8%…SW업계 신규 채용은 2% 증가

올해 소프트웨어(SW) 수출성장률이 8%로 전망됐다. 국내 경제성장률을 상회해 전체 경기 회복을 이끈다. SW업계 신규 채용규모는 3901명으로 전년대비 2%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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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322개 SW기업 대상 `2016년 수출, 고용 및 연구개발(R&D) 투자 전망` 조사를 실시해 17일 이 같이 밝혔다. SW기업 평균 수출액은 전년 894억원에서 965억원으로 늘어난다. 수출경기실사지수는 129.2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동남아·일본·북미 순이다. 아시아권 국가 비중이 78.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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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SW정책연구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 사회 대응 SW중심 국가혁신 정책간담회`에서 SW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규 채용규모는 3901명이다. 기업별 평균 신규 채용 규모는 14명이다. 전년대비 2% 증가한 규모다. 퇴직자 수를 감안하면 신규채용규모는 전체 종사자수 대비 4.1%다. 고용실사지수는 130.1로 전체 고용시장 대비 높다. 신규채용인력 절반이 SW기술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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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평균 R&D 투자 예상금액은 103억~115억원이다.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다. SW기업 연구개발지수는 135.7이다. 신사업 추진분야는 모바일·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순이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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