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각)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7개사 경영진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우수 R&D 인력 확보를 위해 LG 최고경영진이 직접 인재들에게 회사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 미래 신성장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날 미주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나라 이공계 석·박사 과정 인재 300여명을 만나 회사 기술 혁신 현황과 R&D 인재 육성 계획 등을 소개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빠짐없이 국내와 미국에서 열리는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해 R&D 인재들을 만나며 우수 인재 유치 전면에 나서고 있다.
구 회장은 “시장을 선도하려면 남다른 R&D가 필수이기에 무엇보다 R&D를 강조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LG에 온다면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한 자산으로 여길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