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1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e스포츠 리그`CROSSFIRE STARS 2016`(이하 `CFS 2016`) 결승전을 12월 중국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유럽, 북미, 남미를 포함한 세계 총 11개 지역에서 지역 예선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예선전을 진행한다. 각 국에서 선발된 후보 팀 중 세계 최강자를 선별하기 위한 결승전을 중국에서 12월에 연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브라질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됐던 `CFS 인비테이셔널` 리그를 정규 대회로 편성했다. CFS 2016 총 상금은 7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대표는 “매년 성장하는 CFS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CFS 인비테이셔널을 정규 대회로 개최하고 전체 리그 상금 규모를 확대했다”며 “스마일게이트 e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한 선수지원 프로그램, 리그 관련 신규 콘텐츠 개발 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