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페이` ATM 서비스 5개 은행으로 확대 ··· 입금도 가능

우리은행에서 출금만 가능했던 `삼성페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서비스가 5개 은행으로 확대되고, 입금 서비스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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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이용자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 신한은행 등 1만여개 지점, 4만여개 ATM에서 통장·신용카드·체크카드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지원 은행 확대와 더불어 입출금이 모두 가능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페이 ATM 서비스는 앱에서 해당 은행계좌를 최초 등록하고,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등 간단한 보안정보만 입력하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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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삼성페이 계좌 기반 결제도 확대할 예정이다.

계좌 기반 결제는 삼성페이에 금융계좌만 등록하면 별도 체크카드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우리은행에 이어 IBK기업은행에서 계좌 기반 결제가 가능하며, 연내 KB국민은행, NH농협, 신한은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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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