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BCM 2016 홍보대사로

개그맨 허경환씨가 올 해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산콘텐츠마켓(BCM)조직위원회는 홍보대사 위촉식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15일 부산시청에서 갖는다.

이날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구종상 BCM 집행위원장은 허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자원봉사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허 씨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있는데`라는 유행어를 만드는 등 다양한 개그 재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KBS2 해피투게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등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을 넘나든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 BCM 자원봉사단은 80명이다. BCM집행위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자원봉사단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운영지원팀, 마켓운영팀, BCM 마켓플러스팀으로 분산 배치돼 1, 2차 자원봉사단 교육을 받는다.

이어 BCM2016 행사장에 투입돼 행사 기간인 5월 11일~14일까지 4일 동안 행사장 안내, 외국어 통역, 공식행사 및 부대행사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구종상 BCM 집행위원장은 “홍보대사 허경환씨, 80명의 자원봉사단과 함께 바이어 및 셀러,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BCM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의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최신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BCM 2016은 오는 5월 11일(수)부터 5월 14일(토)까지 4일 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제1전시장 2, 3홀에서 열린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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