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주거 공간 공유로 사업 확대..건물주 파트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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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4월 론칭 이후 공격적으로 지점을 확장해 현재 서초, 역삼 등 강남 지역에 서초점, 미드타운점, 테헤란점, 교대까지 총 4개호점을 열어 공실율 1%미만을 유지하며 운영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공동대표 박지웅, 김대일)은 주거 공간 공유 서비스 `파이브하우스(가제)` 운영을 위한 건물주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프리미엄 사무실 공유 서비스로 인기를 모은 패스트파이브는 하반기 파이브하우스 브랜드로 주거 공간 공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는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파이브하우스는 20~40대 초반 대상 프리미엄 쉐어 하우스로, 주거 공간에 실내 장식과 가구 설비, 네트워크 라운지와 스터디 카페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이브하우스는 신축 예정 건물을 패스트파이브가 직접 리모델링하고, 마스터 임차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김대일 공동대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거 공간을 아늑하고,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