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슈퍼 프리미엄 주방가전 `셰프컬렉션 빌트인` 제품을 서울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서울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일반 분양 전 세대에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공급했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냉장고,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주방 가전 패키지다. 소비자가 요리과정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주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단계부터 세계적인 유명 셰프 인사이트를 반영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블레스티지 견본주택에서 삼성전자 셰프컬렉션을 적용한 주방에 대한 주부 방문객 반응이 특히 좋아 분양 인기를 예감했다“며 “프리미엄 아파트를 원하는 소비자 안목에 맞춰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을 적용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기본 공급하는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 뉴 빌트인 냉장고와 강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2모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금까지 셰프컬렉션 빌트인 제품 구매 희망 고객은 설치를 위해 주방 가구 구조변경 공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번 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 아파트 기본 설치로 소비자가 입주와 동시에 추가 공사 없이 프리미엄 주방 가전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