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러스 CEO “시스원과 손잡고 한국 와이파이 시장 확대”

“한국은 지러스(Xirrus)에 매우 의미있는 시장입니다. 인터넷 인프라가 뛰어나 하이퍼포먼스 제품을 테스트하고 공급하는 데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5기가 제품을 온전히 지원하는 와이파이 솔루션을 가진 곳은 세계적으로 지러스가 유일합니다. 최근 총판으로 선정한 시스원과 공동으로 한국 와이파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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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인 버클리 지러스 최고경영자(CEO).

미국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 지러스 쉐인 버클리(Shane Buckley) 최고경영자(CEO) 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시스원과 협력을 논의했다. 시스원은 지난달 초 지러스와 총판계약을 맺었다. 지러스의 세 번째 한국 총판이다. 2004년 설립된 지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사우전드오크에 본사가 있고 연매출은 1억달러다. 직원은 350명이고 세계에 400곳에 달하는 고객을 두고 있다.

버클리 CEO는 “원클릭으로 802.11ac 5GHz 기반 무선 네트워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구축하며 2.4GHz와 5GHz 모두 지원하는 AP장비를 한국에 처음 공급한다”고 강조했다.

지러스 솔루션은 2~16개 라디오(안테나)를 갖춘 AP를 통해 사용자가 많은 곳에서도 고속 무선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산 컨트롤러 기반 지능형AP로 기존 중앙컨트롤러 기반 신AP(Thin-AP)와 달리 AP단에서 보안, QoS, 애플리케이션 제어, 스펙트럼 및 패킷분석 등 설정된 정책을 수행, 가용성이 높고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구축된 상당수 와이파이존은 802.11n 기술을 채택했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워크, 웨어러블 기기 확산으로 대용량 콘텐츠와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 등이 이슈가 되면서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c AP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버클리 CEO는 “한국 와이파이 시장은 802.11n 네트워크를 802.11ac 고성능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전환하며 성장기를 맞고 있다”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워크, 모바일, 빅데이터,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추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스원을 전략적 파트너로 삼은 이유는 “우수한 인력과 오랜 영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러스는 시스원과 손잡고 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버클리 CEO는 “지러스는 매출 중 3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술회사로 경쟁사보다 4년 정도 기술이 앞서 있다”면서 “올해 한국 파트너와 힘을 합쳐 한국에서 100%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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