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잠정실적 발표 검토

LG전자가 삼성전자처럼 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분기부터 잠정 실적을 발표키로 하고, 8일 또는 11일을 첫 발표일로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하는 잠정실적은 LG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실적발표 때 내놓는다.

잠정실적 발표는 기업설명(IR)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잠정실적 발표는 삼성전자 등 일부 대기업이 실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업계는 월별 차량판매 실적을 내놓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1분기 실적발표부터 설명회 대신 온라인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한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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