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직업훈련 심사평가 사업의 최근 1년간 성과를 정리한 `2015년도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연차보고서에는 직업훈련 품질 제고를 위한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 등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 건전성과 운영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훈련기관 인증제` 시행 △NCS 기반 훈련기준 전면 도입을 위한 심사평가기준 재정립 △훈련 이수자 평가 등이 수록돼 있다.
스마트기기(태블릿, 휴대폰 등)를 활용한 스마트훈련(원격훈련)심사 도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클린 직업훈련시장 조성 사업 내용도 실었다.
임경화 원장은 “연차보고서는 정부 3.0에 맞춰 공공정보를 공개해 전 국민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국내 직업 훈련 연구에도 유용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차보고서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