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래생활, 슈퍼박테리아 잡는 `진(眞)항균` 에어컨히터 필터 출시

나노미래생활(대표 강종원)은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차량용 공기 필터인 `眞(진)항균` 에어컨히터 필터를 4월부터 홈플러스 전국매장을 통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필터는 작년 7월 열린 `나노코리아` 전시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나노산화아연 함유필터` 소재와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카렉스와 협력, 차량용 에어컨히터 필터로 개발한 것이다. `眞(진)항균` 에어컨히터 필터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산화아연(Zinc Oxide)을 자체 특허기술로 필터 기본소재인 고분자 플라스틱에 함침시켜 인체에 안전하면서도 항균 지속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 항균필터는 제품출시 시점에서 생활세균(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항균력만을 테스트, 항균지속성에 대한 평가기준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眞(진)항균` 에어컨히터 필터는 한국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식품첨가물로, 또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안전한 항균물질로 승인받은 물질인 산화아연을 활용, 안전성이 우수하다. 특히, 세균과 접촉에 의한 항균작용으로 장기간(사용환경에 따라 6~12개월 이상)항균력이 지속된다. 또 생활세균 이외에도 수퍼박테리아(MRSA)와 살모넬라 균에 대한 항균력(99.9%)도 국가공인기관을 통해 인정받았다. 나노미래생활은 상반기 중 산화아연과 활성탄을 이용한 항균 및


탈취 기능의 프리미엄 에어필터와 리퀴드(액체) 필터, 항균 인조가죽을 이용한 다양한 자동차 용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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