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가전부문 중 메이디에 매각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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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가 가전 자회사 도시바라이프스타일 주식 80.1%를 중국 가전 대기업 메이디에 매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가 31일 보도했다. 매각금액은 부채 포함해 약 537억엔이다. TV 등 영상 사업은 자회사로 이관하고 도시바가 계속한다.

도시바는 6월 30일자로 메이디 홍콩 자회사에 매각한다. 메이디는 백색가전에서 도시바 브랜드를 40년간 사용할 수 있다. 드럼 세탁기 진동완화 특허 등 5000건 이상 지식재산권도 사용할 수 있다.

메이디는 도시바라이프스타일의 모든 직원을 고용한다. 아이치현 세토시 개발 거점과 소형가전 도시바홈테크노도 인수한다. 도시바홈테크노 등 도시바라이프스타일 산하 16개도 도시바 그룹에서 분리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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