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소태환, 이하 4:33)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가 개발한 2세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킹덤`이 출시 한 달여만에 누적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스트킹덤은 지난달 25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됐다. 출시 후 한 달이 지난 26일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로스트킹덤은 사전 예약 이벤트에 100만명 가까운 유저가 몰려 주목받았다. 공식 출시 전 서버점검을 위한 사전 오픈만으로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공식 출시 후 이틀만인 26일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로스트킹덤은 2세대 액션 RPG로 분류될 정도로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구현했다. 기존 액션 RPG를 뛰어 넘는 그래픽으로 높은 타격감을 제공한다. PC 온라인게임 수준 커뮤니티를 보여주는 마을 시스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게임을 즐기는 MO(다중접속) 콘텐츠 등이 강점이다.
소태환 4:33 대표는 “공식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로스트킹덤이 각종 인기 차트 상위권을 꿰차며 출시 한달 여 만에 다운로드 200만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소 대표는 “향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아크메이지와 정예 레이드, 궁극 장비 제작 시스템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4:33은 로스트킹덤 2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접속 유저 전원 대상으로 정벌 입장권, 젬스톤, 20만 골드 등을 지급한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