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국내 우수 공대생 6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퀄컴은 지금까지 총 1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줬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국내 우수 대학생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 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핵심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퀄컴은 우수 공대생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을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로 초청하는 `퀄컴 IT 투어`를 지난 14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무선 통신 산업의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경진 대회인 큐프라이즈(QPrize)도 개최하고 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