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가 국내 최소 사이즈 `슬림 정수기` 2종을 내달 출시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위닉스 `슬림 정수기`는 스탠드 타입과 식탁 등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카운트탑 타입으로 총 2종이다.
카운트탑 타입 경우 가로 220밀리미터(mm), 세로 467mm, 높이 480mm 사이즈로 냉수, 온수, 정수까지 되는 국내 최소 사이즈다.
가로 길이뿐만 아니라 세로와 높이까지 고려해 실제로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은 물속에 남아있는 세균, 불순물은 걸러내고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은 그대로 두어 건강한 물을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저수조로 온수와 냉, 정수를 공급한다.
물이 출수되는 코크는 분리가 가능해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전기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는 절전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 전면 온오프 버튼으로 절전 모드를 가동한다.
위닉스 마케팅 담당자는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발 맞추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정수기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위닉스 슬림 정수기 예상 소비자가격은 79만원이다. 내달 초부터 사전예약과 더불어 위닉스 정수기 직영대리점 외 메이저 유통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