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컴퍼니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1호 성공 기업을 배출했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업체 오마이컴퍼니는 사회주택 `더불어 숲`을 건립하고 있는 녹색친구들 펀딩이 8일 만에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색친구들은 청년과 서민 주거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더불어 숲`을 건립하는 소셜벤처다. 총 5000만원 모집을 목표로 한 이번 펀딩에는 16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목표액 5000만원을 돌파했다. 투자금은 서울시 사회주택 더불어 숲 1호(마포구 성산동)와 2호(서대문구 창천동) 초기 건립을 위한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는 일반투자자 14명과 전문투자사인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등 2개사가 참여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