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 2000여명과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롯데문화재단 이사장인 신동빈 회장이 롯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임직원 가족 초정을 제의해 진행됐다. 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사전 점검했다.
롯데콘서트홀은 롯데가 15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국내 최대 기업 소유 공연장이다. 무대와 객석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객석이 무대를 에워싸는 빈야드(Vineyard) 스타일로 설계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8~10층에 위치했다.
신동빈 회장은 “세계적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