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를 갖고 충북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계획 중인 충북연구개발특구 대상지구 면적은 총 24.6㎢로, 바이오의과학지구(오송)·융복합사업화지구(오창·진천·음성), 창조연구개발지구(대학) 3개 지구를 기반으로 구성한다.
충북도는 인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역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연구기관, 대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특화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유도해 고급 인력 유입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곽영학 미래전략기획단장은 “특구로 지정된다면 향후 5년간 5만5000명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에 4조8000억원 규모의 복리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